볼만한 영화가 없나 와차를 찾아보다가, 개봉중인 영화에 나의 예상평점이 무려 4.5인 영화가 있었다.
그이름은
위플래쉬
포스터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좋은말은 다 갖다놨군.
간추려 말하자면 뭐 드럼을 강하고 빠르게 치는 영화라는 이야기다.
드러머의 성장 그런건줄 알았는데.
물론 그게 맞긴 한데 내가 상상했던 아름다운 영화가 아니라.
좀 이런 영화다.
왜그런지는 보면 알게될듯.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국횽들의 베토벤바이러스 인데,
스파이더맨 떠벌이 편집장 아저씨가 선생으로 나온다.이걸로 상탔다지 아마.
학생으로 나온애는 진짜 그럴꺼 같다. 연기 정말 잘한다. 욕도 드럼도 쑥쑥 큰다.
여자친구로 나온배우는 앞으로 자주보게 될듯. 이쁘다.
괜찮은 영화이긴 하지만 연기말고는 상을 그렇게 많이 받고 극찬받을 정돈 아닌거 같다.
갑자기 위아더월드도 좀 황당했고.(예술인의 마음을 내가 알순없겠지만 서도..)
스승과 제자라는 설명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중심인물 둘다 연기가 정말 훌륭하다. 초 정말 훌륭하다.
영화내내 울려퍼지는 드럼소리는 경쾌하다, 시원하다 라는 느낌보다는
광기와 압박이 느껴지는 그 뭐랄까.. 모르겠다.
‘드럼라인’ 같은 즐거운 북소리는 아니다.ㅎㅎㅎ
아구 힘빠져.
위플래쉬 이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1. 완전한 예술인은 역시나 이성으로 만나면 안되겠다.
2. 선생 불독같이 생겼다. 그 쭈굴쭈굴한 강아지.
3. 통계는 통계일뿐.
4. 아티스트는 화해를 급.잘한다.
평점이 무쟈게 높던데 왜 높은지는 모르겠다. 꽤 괜찮은 영화이긴 하지만.
와차평점은 무난하게 3.5 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