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프런 코드를 수정하느라 몇개 끄적이다가 사고를 쳤나보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왤케 회원 인증 메일을 안열지.. 싶었는데 아예 메일자체가 가지 않았던것.
부랴부랴 보다가 어제 강좌 마쳤을때 버디프레스 이메일 훅을 사용해 볼라고 걸어봤던게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역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ㅠㅠ 큰일날뻔했다.
마침 오늘 자주 사용하는 카쉐어링 서비스 그린카 에서 난리가 났다. 5시 쯤에 차를 쓰려고 예약을 했는데 결제만 일어나고 예약이 누락됐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특정 시간에 서버 문제로 인해 예약한 내역들이 누락되고, 고객들 다수는 실제로 결제가 일어나서 난리가 났다고.
도대체 어떻게 그런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랬단다.
그런 대규모 서비스에서 그런 일이 터졌을때 담당자라면 어떤 기분일까..ㅋㅋㅋㅋ
조심해야겠다.
아직 작은 서비스지만 안정성을 우선하는 습관을 쌓아놓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쉽게 보게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