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전화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아놔. 정부지원카드로 물건을 샀는데 자기들 행정처리 실수로 대금이 안들어와 연체가 되다니.ㅎㅎㅎㅎㅎ ㅠㅠ
무엇보다 화나는건 그 태도다.
어젠 내가 서류를 잘못첨부했다고 책임을 전가하더니 제대로 한게 밝혀지자 유선상으로 그때서야 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 이후 오늘 해결책에 대해 문의를 하니 대부분의 대답을 상당히 모호하게 대답한다. 아무래도 책임 소재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듯.
아무리 공무원이라 책임 소재에 대해서 민감하더라도 피해 본 내 입장에서 먼저 일처리를 해야되는거 아닌가. 걍 첨부터 실수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처리를 잘 할 정확한 방법을 알려줬으면 그래도 웃어넘겼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