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소에는 흉악범이라도 신원공개에 대해서는 반대적인 입장이다.
연좌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과, 신원공개보다 극단적으로 형량을 높여 격리기간을 늘리는게 사회적으로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하지만 이번 N번방에 한해선 이 생각이 완전 깨졌다.
26만명이라고? ㅎㅎㅎㅎ;;
이건 내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피하기 위한 정보에 접근할 권리 문제인듯 하다.
(텔레그램 썼던 사람으로서 짜증도 나고..)
이형주 블로그 – 먹거나 잡생각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