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자
자기의 서비스가 사용되는 상태를 지켜보는 기분은 롤로코스터 타는것과 비슷하다. 어쩌다 공유가 잘되서 사용자가 크게 유입되면 우와~ 하고 흥분되고, 그게 식으면 김이 팍 샌다.ㅎㅎ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공유가 잘되서 갑자기 회원수가 천명이 넘어버렸다. 그때는 서버를 어떤방식으로 증설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연말 연초 연휴 때문에(라고 믿고싶다) 유입자와 사용자가 팍 줄으니 엄청 서운한 기분이 든다. 다른데서 강좌 사이트라고 링크를 공유하면 인프런도 있다고 말 걸고 싶고.ㅋㅋ
다행이,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다는거에 대해서 위안을 삼고 있다. 한동안 딴데 신경쓰지 말고 내실을 다시는데 집중해야겠다.
개발자
인프런은 어느정도 완성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발자가 필요없을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 같다. 서비스 보수를 위해,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서 개발자 동료는 역시 무조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