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멍청이다.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서 USD 2,755 이 4월분 비용으로 청구가 됐다.
게다가 5일인가를 더해서 300 달러까지ㅋ
결론적으로 갓!AWS 에서 해결해 주긴 했지만..
AWS 를 쓰기위해 몇가지 테스트를 하다가 RDS 를 Large 로 설정했다. 분명 미치지 않고는 micro 로 했을텐데 그때가 새벽 5시 인가 해서 비몽사몽하면서 졸았나보다.
어쩄든, 운동가다가 신용카드에서 2755 가 청구됐다는 문자를 받고 뭔소리 인가 싶어 돌아왔는데 바보짓을 했다는것을 알았다.
당연히, $2755 는 무쟈게 큰 돈이기 때문에 (322만원..) AWS 서포트팀에 헬프를 외쳤다. 내가 실수했고, 난 돈이없으며, 도와달라고.. (ㅠ.ㅜ)
참고로 서포트 센터의 주소는 여기다.
https://console.aws.amazon.com/support
여기를 클릭해서 상담을 시작하면 등록이 되었다는 이메일 알람이 오고,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그럼 하루정도 후에 서포트가 시작되고 대화를 몇번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준다.
나같은 경우는 먼저 하루정도 AWS 를 실제 사용했는지, 하루 정도 조사를 하고 거의 바로 환불팀으로 케이스를 넘겨 해결해 줬다. 환불팀에서는 이틀정도 있던거 같다.
전 월에 대한 $2755 는 포기처리를 해서 납부를 안하게 되었고 이번달 $300 정도는 이번달에만 쓸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해 상쇄시켜 줬다.
큰 금액이라 걱정도 했는데, 처음 대응을 시작할때부터 친절하게 메세지가 와서 마음편히 일이 진행된거 같다. 내가 영어 어감을 잘 몰라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한국서비스들에 무언걸 요청할때보다 훨씬 릴렉스하게 진행한거 같다.(말은 안편했지만)
어쨌든.. 앞으로는 좀 조심해야겠다. ㅋ 아흑 2755 달라라니. 얼마전에 그런 사례를 듣고 ‘바보..’ 하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런 바보일줄이야. 다시한번 갓 AWS 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듣진 않겠지만) AWS 를 설정할땐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