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햄버거에 대한 부풀려진 편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살찍는 음식! 몸에 안좋은 음식! 근데 햄버거야 말로 완전식품 아닌가? 고기,야체,곡물 모든 영양소가 있고 게다가 맛까지 있어. 물론 음료수랑 감자튀김이 더해지면 조금 과한 감이 있지만, 상추쌈에 밥이랑 음료수 먹는거나 햄버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햄버거는 좋은거야.. 내말은…
버거킹이나 맥날 말고 가끔 좀더 두터운 수제 버거를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때 멀리나나긴 싫고 근처에서 찾을땐 죽전 카페거리나 신세계 쟈니로켓이 유이한 대안이었다. 쟈니로켓은 맛있긴 하지만 가격대비 형편없고 죽전 카페거리는 먹던데가 없어졌다. ㅠㅠ 그러다 분당 온더테이블 에서 분당 수제버거 전문점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에서 먹게됐는데 오 엄청 훌륭하다!!! 이름이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라니. 정말 햄버거 스럽다.
대표메뉴인 브루클린웍스.
패티 고기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아마 버거 10000원 정도 했던듯. 후렌치후라이랑 음료는 추가금이 있었다.
엄청 맛있다. 진짜. 올라가 있는 재료들도 신선해서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패티가 정말 맛있다. 두껍지만 텁텁하지 않게 잘 구워지고 양념도 잘되어 있고. 뭐 그냥 짱이다.
소스도 너무 강하지 않아서 고기맛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듯. 우짜든 맛있다. 후렌치후라이는 그냥 후렌치후라이 맛이다.
버거나 사이드 메뉴도 다른 인기있는것들 있던데 다음번에 가면 그거도 먹어보고 싶다. 햄버거 먹고싶당.
여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