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랩 첫 퇴사자가 나왔다. 완전 첫!!!
서류상으로 아직 휴가기간이긴 하지만 우짜든 확정됐으니까. ㅠ.ㅠ
서비스 시작된 이래로 퇴사자가 전혀 없다는게 자랑이자 기록이기도 했기에 깨진게 시원하기도 하고, 매일 보던 자리에 친구가 없으니까 섭섭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특히 리뉴얼을 함께 성공시킨 거의 전우같은 댄이라 더 섭섭하지만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어울리는 사람이라 수긍이 된다.
팀원들이 인프랩에 있는 동안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아~주 가끔 하는데, 다행히도 댄은 성장과 경험을 다 잘 가져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만큼 좋은 마음으로 다 같이 즐겁게 보내줬다.ㅋㅋㅋㅋ
나도 이번에 배운바가 많다.
퇴사 인터뷰에서도 약이되는 여러 이야기도 들었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지.ㅋ
이번 주말에 퇴사자를 위한 복지 기능 만들어야겠다.
인프랩 실록 한줄 추가
https://www.notion.so/inflab/Log-14231c61a4e948f78873ea5d4e43d476